
그동안 밀렸던 포스팅의 마지막 주자,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의 부록으로 딸려온 세이버 리리.
그 외 기존 파인픽스 F700를 쓰다가 고장나버리는 바람에, 장만한 소니 DSC-H10도 겸사 리뷰합니다.
세이버 리리같은 경우엔, 게임을 제외하고 피규어만 단독으로 2100엔에 구입해서 나름 운이 좋았죠.
한정판 동봉이란 이름답게, 퀄리티가 피그마 시리즈중에선 극상에 이룬다고해도 과언이 아니구요.
<[C7#] : Figma04 SABER LILY(세이버 리리) & DSC-H10 : 넨드롱,굿스 리리도 기대 중!

아시다시피, 자료화상은 기존 가로 580 픽셀에서 800픽셀로 모두 상향되어 올라갑니다.
일단 케이스 자체는 타입문이 원래 이런 쪽에선 도가 튼만큼, 딱히 꼬집을만한 부분은 없네요.
전체적인 색깔 조합,톤도 그렇고 디자인도 그렇고 기존 세이버에 비해서 세이버 리리같은 경우
결론적으로 좀 더 여성미를 살린 디자인이 아닌가싶습니다, 무엇보다 이쁘니까말이죠. '~';;

아무래도 게임에 동봉되는 피그마인만큼 전체적인 박스 디자인이 기존 것과는 많이 다릅니다.
그리고 내부 케이스도 기존 피그마가 1층 구조인 반면, 세이버 리리같은 경우엔 본체와 함께
칼리번과 스탠드, 손 파츠등이 부속되어있는 2층, 복층 구조로 이뤄져있습니다.

거듭해서 말하는거지만, 슬슬 이런 액션피규어 계열은 포즈잡는 법도 좀 익혀야겠네요. --;;
세이버 리리는 일단 상반신, 어깨 부분이 모두 시원하게 뻥 뚫려있어서 노출되는 점도 있고
시각적인 즐거움과 더불어, 어깨쪽 가동률을 극도로 향상시켜주는데 일조하기도 하죠.
피그마하면 생각나는 나노하 시리즈 같은 경우만해도, 어깨뽕이나 망토등으로 인해
어깨 가동률이 심심찮게 제한받았던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일반 스탠딩 포즈의 후면부 화상, 드레스의 디자인같은 경우 기존 세이버쪽이 풍성한 맛이라면
리리쪽은 깔끔하게 쭉쭉 뻗어나온게 세련된 맛이 있네요, 그리고 갑주도 대부분 얄쌍해졌구요.
엉덩이쪽 꼬리뼈에 검은색 자투리 파츠가 하나 달려있는게 보이실텐데 후에 이걸 빼내면
안쪽 구멍을 통해 스탠드에 세워둘 수 있게 됩니다, 일종의 가림막과 비슷한 물건이죠.
그 외 눈에 띄는 점이라면 아시다시피 리리를 세워뒀을 때 접지력은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합니다.
굽이 있는 신발임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대부분의 사진들이 모두 스탠드 없이 나올테구요.

가슴,팔,다리등의 갑주는 기존 피그마가 처리하던대로 펄코팅 도장이 되어 있습니다.
그 외 상반신에선 딱히 붙일 이름이 생각안나는, 토시(...)부분이 나름 중요한데
기존 채용됬던 연질타입의 이동방식이 아닌 팔에 아예 부착되어있는 타입입니다.
덕분에 어깨 가동성은 높으나, 토시로 인해서 몸에 팔이 밀착을 못하는 불상사가 생기죠.
팔 부분의 가동성을 제일 잡아먹는 요소 중 하난데 나름대로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기본 얼굴 파츠는 뾰루퉁한 표정이 인상적인데 좀 더 날카롭게 묘사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조금 아쉽기도하고, 기존 세이버와 달리 리리는 머리카락이 좀 더 연한 톤으로 칠해져있죠.

칼리번입니다, 제가 지금 세이버가 없다보니 이건 기존 것과 똑같은질 모르겠는데
전체적으로 섬세하게 뽑혀나온건 상당히 맘에 듭니다, 검의 문양도 제대로 박혀있고.

승리의 접지력을 보여주는 세이버 리리, 칼리번을 세워둔채로 찍은 사진입니다.
실제론 조금 더 위에서 아래를 내려보는 느낌으로 찍었어야했는데 아쉽네요.

동일 포즈를 후면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위에서도 말했듯 꼬리뼈의 파츠를 빼내면
위와 같이 구멍이 나오게 되고 그 쪽으로 적절하게 스탠드를 장착하면 되는겁니다.

우선, 매번 아쉬운 부분으로 작용하는 팔 부분 토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원 설정쪽은 거의 하얀색에 가까운 아이보리빛 톤으로 나와있는 반면에
실물은 그것보다 조금 진하게 나와서 자칫하면 칙칙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던 꼬리뼈 옆엔, 드레스를 움직이기 위한 조인트가 양쪽에 1개씩
2개가 달려있어서 이건 후에 리리의 가공할만한 가동성을 위한 복선이 됩니다.
드레스 앞 부분은 연질 파츠로 말그대로 고무와 같아서, 다루기가 쉽습니다.
다리 파츠같은 경우 갑주가 아래로 길쭉하게 빠진 타입이라 움직이기 쉽게됬죠.
사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세이버 리리가, 알고보니 가터벨트를 착용한다는 겁니다. ;D

시간을 달리는 세이밥 포즈로 무리없이 재현됩니다, 드레스 앞 부분이 연질파츠라
다리를 위처럼 앞으로 쭉 내놔도 무리가는게 없죠, 살짝 보이는 팬티는 무시합시다. '~';;

발도 포즈도 무리없이 재현됩니다, 위에서 말했던 치마쪽 조인트가 이 때 빛을 발하는데요.
닫혀있던 드레스가 옆으로 쫙 펴지면서 다리가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대폭 늘어납니다.
기존 드레스,치마 타입 캐릭터들은 모두 다리 움직임에 제한을 크게 받았던 반면
리리는 전후좌우 시원시원하게 움직이는걸보면 십년 묵은 때가 벗겨지는 느낌이네요. '~';;

먹잇감을 노리는 세이밥의 눈매, 승리의 접지력으로 스탠드없이 자세가 유지됩니다.
일단 드레스를 쫙 피고 다리를 피게 될 경우, 저런식으로 벌려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측면에서 보면 대충 이런 식입니다, 드레스 사이로 드러난 가터벨트가 인상적이네요.

조명을 잘못받아서 굉장히 어둡게 나왔지만 실제론 나름대로 밝은 분위기에 속하는 사진.

얼굴 기본파츠와 함께 들어가있는 추가 파츠인데, 세상 다 산듯한 세이버 표정이 인상적.
케이스에도 나온 은은한 표정을 연출하고 싶었나본데 뭔가 심하게 탈력받은 느낌.
좀 더 입꼬리를 올렸으면 적절했을텐데, 이래저래 전 조금 맘에 안드는 표정이네요.

칼은 피그마 샤나의 니에토노노샤나, 뒤의 날개는 야가미 하야테의 검은 날개입니다.
칼인 샤나는 당연히 통용된다쳐도, 야가미 하야테의 날개도 위처럼 응용이 가능합니다.
서양적인 느낌의 세이밥에, 일본도를 들고있으니 저것도 느낌이 확 살아나네요.
뒤의 하야테의 검은 날개도 예상 외로 잘 어울려서 나름대로 괜찮아보이네요.

만약 세이밥이 법사계열 캐릭터였다면, 위처럼 책을 들고 캐스팅을 할 수도 있겠죠.
물론 마법사란 느낌을 바로 전해주는건 야가미 하야테의 파츠가 독보적이기도 하구요.
이것도 의외로 또 잘 어울리는게, 후에 돌아가면 페이트 파츠와도 응용해보고 싶네요.
다만 나노하의 레이징하트와는 아마도 조금 매칭이 엇갈릴듯한 느낌이지만 말이죠.
세이버 리리 자체는 한정판 부록이란 이름치고, 퀄리티가 정말로 좋게 나온 편에 속합니다.
유일한 단점으로 뽑히는 팔쪽 토시 부분과 아무래도 노출된 상반신의 손상여부가
조금 걸린다면 걸리는 점이지만 그 점만 빼면 역대 피그마 시리즈 중에선 거의
최고란 이름에 걸맞는 피규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말그대로 가지고놀기위한 피규어죠.
접지력도 나름대로 괜찮고, 현재 페이트 테스타롯사와 자리를 다툰다고 봐도 무방할지도.

그 외 지금까지 써오던 카메라는 파인픽스 F700 이고, 최근 갈아탄 기종이 소니 DSC-H10.
위의 사진들은 모두 DSC-H10으로 찍은 사진이고, F700은 현재 거의 고장이나 다름없는 상태.
사실 지금까지 써오던 똑딱이 중, 제일 좋아했던건 펜탁스의 옵티오 X가 있었습니다만.
원래 제 소유도 아닐뿐더러, 누님(...)이 영국으로 가지고 떠나버리는 바람에 예외로 두죠.
F700은 600만화소 근처, DSC-H10은 800만화소 근처로 H10이 가격대치곤 조금 화소수가 적습니다.
하지만 광학줌 10배도 그렇고, 전체적인 카메라 기능면에선 당연히 H10쪽이 압도적으로 좋죠.

먼저 나와있는대로 위가 F700 , 아래가 DSC-H10입니다만 색감자체는 F700이 진하게 나오지만.
실제 조명등을 고려해보면 실제 색상쪽에 더 근접한건 H10, F700이 왜곡한다고 봐도 좋겠죠.
다만 H10 스펙 자체 문제로 위 사진같은 경우엔 조금 예외지만, 사진 전체가 조금 어둡게 찍힙니다.
위 세이버 사진들도 조명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진이 어두워서 조금 칙칙하게 보이기도하죠.

다만 위 당고 사진을 봐도 아시다시피 사실 그렇게까지 어둡게 나오는 편은 아닙니다.
세이버같은 경우, 제가 스테이지 구성을 잘못해서 오히려 칙칙하게 나와버리긴 했지만.
어느정도 밝기를 조정하고, 포토샵에서 보정과정을 통하면 괜찮게 뽑혀나오긴하네요.
위 키노 사진같은 경우 리사이징을 해서 그렇지 원본사이즈는 5배이상 차이납니다. --;;

그리고 제일 중요한 줌 기능과 접사 기능인데 이 쪽에선 DSC-H10의 압도적인 승리죠.
펜탁스 옵티오 X가 초정밀접사로 이정도까지 뽑아냈던걸 생각하면 조금 웃기긴하지만.
H10같은 경우 10배 광학 줌이 지원되면서 줌 기능만큼은 확실히 쓸만한 편입니다만.
일상 생활에서 줌 기능을 쓸 이유는 거의 없다보니 그다지 메리트가 없긴하군요.
다만 접사면에선 W300보다도 훨씬 더 만족스런 결과물이 나와서 나름대로 다행입니다.
W300같은 경우 기능이나 화소수면에선 H10을 상회하지만 정작 제가 사진을 풍경보단
물건등에서, 접사 사진을 많이 찍다보니 H10쪽이 좀 더 유리하게 작용하지않았나 싶네요.
일단 이래저래 H10으로 지내다 후에 괜찮은 모델로 갈아타는게 제일 이상적일 듯 싶습니다.

마지막은 기간한정 달빠모드의 김프렐의 바탕화면, 평소엔 바탕화면없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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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ivory 2009/03/08 22:38 # 답글
지금 이때만큼 제가 달빠가 아니란 사실이 이렇게 고마워질줄은 몰랐어요(...)
프렐 2009/03/12 22:07 #
달빠가 아니라도, 달빠로 만드는 정도의 매력이 있지않나 싶네요 ;D
아키라 2009/03/08 22:38 # 답글
캬 역시 릴리는 너무 마음에 듭니다 >_<...
프렐 2009/03/12 22:08 #
릴리도 참 맘에 들고, 릴리도 참 맘에 들어서 문제네효 ㅎㅎ
프레하 2009/03/08 22:40 # 답글
리리는 참 참하네요;;
프렐 2009/03/12 22:10 #
네, 참으로 참한게 주위엔 저런 여자 없는지 아쉽네요. ;(
neri 2009/03/08 22:41 # 답글
달빠가 아니라도 뒤돌아보는게 세이버 릴리라고 하죠….
프렐 2009/03/12 22:11 #
넵, 달빠가 아닌 저도 릴리때문에 달빠가 되버리게 생겼네요 ;D
MontoLion 2009/03/08 22:46 # 답글
릴리 퀠리티가 쩔었지요..;;;
프렐 2009/03/12 22:11 #
일단, 앞으로 굿스마일에서 나올 릴리도 기대 중입니다 '~';;
프티제롬 2009/03/08 22:47 # 답글
밥이 부족했는지 좀 뚱한 표정이 압권이네요그래도 옆모습은 멋있듯 합니다
프렐 2009/03/12 22:11 #
사진을 잘 못 찍어서 그렇지, 이래저래 볼 수록 맘에 드네요 ㅎㅎ
레이첼 2009/03/08 22:57 # 답글
세이버 릴리, 당신의 겨드랑이 페티쉬를 자극한다!전 오르타버전이 제일 좋던데 말이죠, 여하튼 달빠는 아니지만
그림이 정말 ㅇ< - <
프렐 2009/03/12 22:12 #
올타 버젼도 아마 후속으로 또 하나 나오지않을까 싶더라구요. --;;여튼 겨드랑이는 겨레무가 있었는데, 릴리도 만만치 않네요. ㅎㅎ
요한 2009/03/08 23:04 # 답글
헐 페이트!?저게 세이밥이란 말입니까;;엄청 동양풍이네요;;
약간 공경의 그림자도 보이는군요<
프렐 2009/03/12 22:12 #
전체적인 색깔 배치등을 보면, 확실히 동양적 미가 살아있죠 '~';;
9月32日 2009/03/08 23:10 # 답글
표정이 무언가 달관한 것 같이 보이는 것은 제 착각인 걸까요..;;
프렐 2009/03/12 22:13 #
아래쪽 표정은 확실히 세상 다 산듯한 느낌이라서 좀 묘하죠 '~';;
아즈마 2009/03/08 23:14 # 답글
처음 세이버 릴리를 봤을때는 순간 사고가 경직되었다지요...(음?)
프렐 2009/03/12 22:13 #
넵, 릴리를 봤을때 사고가 정지되고 정신을 차려보니 달빠화 크리 ;(
蒼天の書 2009/03/08 23:50 # 답글
가터벨트였다니 반전이군요...(응?!)추가 파츠인 얼굴이 좀 미묘해 보이내요..
프렐 2009/03/12 22:14 #
남녀노소 만인의 매력, 가터벨트가 당신을 자극한다!!! ;D
제르먼 2009/03/08 23:54 # 삭제 답글
그냥밥 : 고급식재료선호탄 밥 : 정크푸드류선호
그럼 흰밥은......?!
홍당 2009/03/10 20:27 #
'초'고급식재료 선호
프렐 2009/03/12 22:14 #
↑ 납득, 하지만 먹는 양은 별반 차이 없을듯(...)
시아초련 2009/03/09 00:37 # 답글
와.. 저 바탕화면 꽤나 괜찮은데요 ㅇㅅㅇ)?
프렐 2009/03/12 22:15 #
바탕화면도 나름 맘에 들어서 쓰고있는데, 볼 수록 맘에드네요 ㅎㅎ
오덕페이트 2009/03/09 03:12 # 답글
세이버 리리는 괜찮은듯...세이버 는 별로 안좋아하지만..
역시 옷이 날개(응?)
프렐 2009/03/12 22:15 #
역시 옷이 날개죠, 대박 디자인이라고 해야할까.
염원 2009/03/09 16:54 # 답글
좋죠 >ㅆ< 좋습니다~☆ (하지만 꿈의아이템..)
프렐 2009/03/12 22:15 #
넵, 좋은건 좋은거고 릴리는 참한거죠 ;D
레이안 2009/03/09 20:38 # 답글
이야~ 퀄리티가 진짜.. 이런걸 보면 피그마가 참 좋네요 포즈도 맘대로 잡을 수 있고그리고 세이버 리리의 세상 다산듯한 표정(..) 짤방해도 될듯 (.)
프렐 2009/03/12 22:16 #
스태츄 피규어가 고퀄이라면, 액션피규어는 역시 포즈가 생명이니까요 ㅎㅎ
창천 2009/03/10 19:05 # 답글
세이버빠는 아니지만 릴리는 정말 마음에 드네요.특히나 갑옷 퀄리티는... 어휴[...]
프렐 2009/03/12 22:16 #
뭐, 달빠도 아닌 제가 릴리 하나로 달빠가 되게 생겼으니까요 ;D
아리아 2009/03/12 18:33 # 답글
혹시 저 릴리 배경화면 올려주실 수 있나요?
프렐 2009/03/12 22:17 #
http://pds15.egloos.com/pds/200903/12/35/f0024835_49b90b3d3d2ec.jpg
니와군 2009/03/14 20:29 # 답글
리리 처음에 나왔을때 진짜 놀랬습죠
프렐 2009/03/14 23:23 #
말그대로 대박디자인...이란게 뭔질 보여줬다고 생각하네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