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2/09] : 이래저래 마무리 포스팅 & SABER : LILY by 프렐

▲ [03/12/09] :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 감동받는 사람 - 그래도, 아사선배가 가장 좋았지

가끔, 집중해서 음악을 듣다보면 우연적으로 가슴 속을 후벼파는듯한 음악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게 어떠한 주위 상황이든, 눈시울을 적시고 때로는 눈물을 나게 만들기도 하죠.
         ②            
어째 남자의 눈물은 3번에, 귀하다는 말도 있는데 남들은 아무렇지 않은듯한 영화에서도
쉽게 감동받고, 쉽게 눈물 흘리는걸 보면 중간 다리를 하나 떼야하지않나 싶습니다. ;D
한동안 조용했던 사이, 도중에 잠시 에노시마, 카마쿠라에서 냥이 여행을 하기도 했구요.
아마, 별 탈 없으면 3월 말일에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니까 그 때까진 여유로울듯 싶고.
                             
그 외, 세이버 릴리는 저번 사진이 굉장히 불만족이라 <세이버 릴리:피그마>


올라가는 자료들 모두, 가로 800 픽셀 사이즈로 클릭하시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번의 그 허접(...)했던 종이배경을 버리고, 좀 더 신경써서 찍어보기로 했습니다. --;;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솔직히 저번 릴리 사진은 제 기준으로써도 절대 용납이 안됬고.

일단 배경은 단색 천으로만 하면 굉장히 밋밋하니까, 어느정도 빛을 반사해낼 수 있는
폴리에스텔계열 합성섬유로 깔았는데, 예상대로 어느정도의 빛 반사율을 보여주네요.

일단 좀 더 포즈도 나름대로 미술학도(...)인만큼 저번보다 신경써서 찍어봤습니다.
이래저래 저번 사진들보단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급상승된 느낌이라서 나름 괜찮네요.


솔직히, 한국쪽 집에 있는 미니 스튜디오가 있으면 굉장히 간단하게 해결되지만.
뭐, 장비빨이라는 소리 듣기싫어서 이왕 찍는 실력도 늘릴겸 나름대로 공부가 됬구요.

사실 사진 찍는 실력도 필요하지만, 이런 피겨게열은 특히나 조명이 필수적이겠네요.
간이 조명과 배경천, 둘 다 합쳐서 대충 우리나라 돈으로 5~6000원정도 든 셈이 되구요.

위 세이버 포즈는 뜸금없이 파판 10의 유우나가 생각나서 어느정도 잡아본 포즈인데
이런걸 보면 은근히 세이버 리리는 마법사계열 캐릭터도 잘 어울릴 것 같지 않나요?


세상 다 산듯한 허탈한 표정, 이걸 잘 보니 위 사진처럼 써먹어야하더라구요. ㅎㅎ
상대를 도발하거나, 반쯤 비꼬는듯한 표정으로 참 맘에 듭니다, 역시 각도빨이 중요.


칼로 내려찍는듯한 포즈입니다, 이번 사진은 전체적으로 역동적인 느낌을 중시했구요.
살짝 보이는 팬티와 가터벨트는 무시합시다, 근데 왼쪽팔을 좀 더 올려줄걸 그랬네요.


넵, 저번의 허접했던 요 사진에 비해서 훨씬 더 나아진듯한 구도와 느낌입니다.
아, 참고로 위의 사진들은 포토샵에서 보정없이 리사이징만해서 올린겁니다. '~';;


대충 촬영하는 장소는 이런 느낌입니다, 다만 미니 스튜디오처럼 위의 가림판이 없어서
빛이 그대로 노출되니 아무래도 하이라이트가 죄다 날아가버리거나하는 일도 있습니다만.

그나마 일부러 검은 천에, 빛 반사를 위한 폴리에스텔을 고른 이유기도 하구요.
그림자는 철저하게 제거하고 전체적으로 빛이 반사되서 그나마 상쇄가 되니까괜찮죠.

를 재촬영.
이래저래 다시 찍었지만 그래도 아직 사진 실력이 부족하니 많이 찍어보는 수밖엔 없겠죠.
오늘, 간만에 메일함을 정리하면서 블로그얌쪽에서 편지가 왔길래 보니 3월분의 블로그 평가.
가끔가다가 체크해보면 팬 관리형인가, 그거에서 이슈메이커로 왔다갔다 빙글빙글거리던데.
                            
근데 좀 웃긴게 잘 생각해보면, 제가 2~3월달에 쓴 글 8~90%가 단순한 마무리 포스팅이였죠.
그것도 마무리 포스팅으로 이슈메이커라니, 뭐 생각보다 이 블로그 금방 망하진 않겠네요. '';;
                            
그건그렇고, 자식내미가 공부한답시고 일본가서 기껏 돌아왔더니만 달빠가 되서 앉아있으면
그건 또 그것대로 슬프잖아요? 아아 - 근데 벌써부터 몸에서 달냄새가 나기 시작했네요, 어휴.
                            
오늘의 추천곡은 Doa - ガラスのハイウェイ , 北原愛子 - その笑顔よ 永遠に , Kalafina - SP.
이걸로 한동안 일본 음악쪽은 잠시 미뤄두고, 다시 서양 음악쪽으로 한동안 올리지않을까 생각.

학원 프렐은 오늘도 역시 시끄럽기만 하네요, 그럼 모두 좋은 밤 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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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 바톤을 이어받은 블랙 락 슈터 - SSS급 피규어? 저번부터 쭉 언급해왔고, 관심 있었던 아마가미와 전격문고 RPG Cross of Venus(이하 CoV)의 발매와 함께 3월말에 한국으로 귀국하는만큼 이것이 마지막 지름이 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왕 가는겸, 북오프쪽에다 이것저것 처분할건 처분하고, 아마가미랑 수령할건 수령해왔습니다. 일단 어제와 같은 실 ... more

덧글

  • 아키라 2009/03/12 23:30 # 답글

    말이 마물포 블로그지...
    내용이 알차니까요= ㅠ=) 보는 맛이 있습니다 언제나 음헛헛;
  • 프렐 2009/03/14 23:23 #

    그리고 저는 본격 마물포 블로거로 거듭나고 있습니당, 넵...ㅇ<-<
  • 요한 2009/03/12 23:42 # 답글

    마물포가 제 하루치 모든 포스팅의 양보다 알차면 뭐...

    저는 그저 열폭 ㅇ>-<

    그보다 사진실력 저도 한참떨어져서 건프라 리뷰좀 하려다 사진보면 한숨부터....

    여러가지로 도전을 하시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저는 그런 인간이 못되서 ㅇ>-<..

    그리고 눈물이 많은건 뭐 ㅋㅅㅋ 요즘은 남녀이런건 관계없는 사회니까 감성이 풍부하다는건 오히려좋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밤되세요~
  • 프렐 2009/03/14 23:24 #

    그래도 뭐라고 해야할까, 포스팅 수가 적으니 블로그가 좀 휑한 느낌(...)
    이제와서 남녀기준을 따질 생각은 없지만 뭐 그렇게 문제되진 않으니까요. '~';;
  • 아사군 2009/03/12 23:54 # 답글

    제 블로그 분량은 3주일치를 합쳐야 프렐님 마물포정도 분량이 나올겁니다 하하 orz

    좋은 밤 되세요 'ㅅ'>
  • 프렐 2009/03/14 23:25 #

    음, 그래도 한 포스팅이 너무 길어지면 집중도가 떨어지는 단점도 있더라구요. '~';;
  • 蒼天の書 2009/03/13 00:02 # 답글

    하루 하나지만 압축률을 생각하면 4~5개 이상의 포스팅량은 되니까요.. ~ㅁ~

    감정이 쉽게 나타난다는 점에서는 저도 중간다리 내놔야 할지도 몰겠군요.....
  • 프렐 2009/03/14 23:25 #

    최근 들어선 하루 하나가 아니라 한 주에 1개가 되는 느낌이라 불안하네요(...)
  • ivory 2009/03/13 00:24 # 답글

    전 이제서 시작이니 뭐(...)
  • 프렐 2009/03/14 23:26 #

    넵, 본격 마이저 지향 블로거 김프렐입니당 ;D
  • 9月32日 2009/03/13 00:25 # 답글

    포스팅의 수보다는 하나하나의 질이 더 중요한 법이죠.
    최근 들어서 확실히 그런 점을 느끼고 있습니다.
  • 프렐 2009/03/14 23:26 #

    양보단 질을 우선하지만, 너무 양이 줄어들어도 문제더라구요.
    그렇다고 억지로 포스팅 만드는 타입은 또 아니고말이죠. '~';;
  • 염원 2009/03/13 01:40 # 답글

    프렐님 마무리포스팅은 알차잖아요!! >ㅁ<
    좋은밤 되세요~★


  • 프렐 2009/03/14 23:28 #

    알찬 면에선 김수미 간장게장을 못따라가지만(...)
    이래저래 염원님도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
  • 오엠에스 2009/03/13 02:00 # 답글

    진짜 일본 괭이들 성격 좋더군요... 우리나라 괭이들은 워낙 사람들한테 시달리다보니 기피하는게 안타깝기만 합니다.
  • 제르먼 2009/03/14 06:15 # 삭제

    짬타이거들은 그런 경우가 거의 없더군요(!)
  • 프렐 2009/03/14 23:28 #

    일본도, 뭐 도둑고양이계열은 사람보면 도망가는건 별반 차이없긴한데...
    그래도 우리나라에 비해 고양이 천국인 지역이 꽤 많은 편에 속하죠. '~';;
  • 프티제롬 2009/03/13 02:50 # 답글

    루리웹 레벨42!!
    눈팅족인 저하고는 천지 차이군요...
  • 프렐 2009/03/14 23:29 #

    루리웹 레벨 42라고 해서 취직에 이득되는건 없더라구요, 헤헤...ㅜ.ㅜ
  • MontoLion 2009/03/13 03:18 # 답글

    뭐... 저도 자주 감동 받는다고 해야하나.. 좀그렇지요. 그나저나 냥이 여행이라니... 저도 하고 싶군요. 울나라 괭이들은 다가가면 도망쳐서;;;

    그리고 MSN에서 달빠 100%라는의미가... 그거였군요...
  • 프렐 2009/03/14 23:30 #

    나름대로 냥이를 좋아하다보니 에노시마는 정말로 맘에 들었었네요. '~';;
    그저께까지만 해도 달빠 100%였는데, 그냥 아예 달빠로 전직할까 고민 중...
  • 오덕페이트 2009/03/13 04:00 # 답글

    프렐님 포스팅은 글 하나하나가 알차니깐요
    저는 보면 뭐 (...)
    마무리 포스팅 하나로도 특별하게 느껴짐
  • 프렐 2009/03/14 23:33 #

    나름대로 정성을 들여서 쓰는 글이긴 하지만, 역시 양이 문제네요(...)
    그나저나 오덕페이트님은 페이트 생일축하 글로 대박 터트리셨으면서. ;D
  • Uglycat 2009/03/13 08:24 # 답글

    마무리 포스팅이라고 해도 질은 여느 포스팅 못지 않아요...
  • 프렐 2009/03/14 23:34 #

    감사합니다, 하지만 언제까지만 이렇게 마물포만 올릴 수도 없으니까요. '~';;
    이래저래 적당히 중간에서 타협을 봐야하는데, 아직은 그 길이 안보이네요.
  • chervil 2009/03/13 09:27 # 답글

    울컥하는 마음 해소할수없어서 화김에 블로그 열어버렸습니다;;
    포스팅 쓰려니 막막하네요...프렐님의 10%필력만 나와줘도 좋겠지만
    오랬만에(10년만;)블로그 써보려니 머리아프네요 ㅎㅎㅎ
  • 프렐 2009/03/14 23:35 #

    블로그는 역시 편하게, 편하게 써주는게 제일 이상적인 것 같아요. '';;
    뭐, 필력이라기보단 글 하나에 들이는 시간만큼 나와주는거겠지만요(...)
  • 카나마리아 2009/03/13 10:38 # 답글

    프렐님의 포스팅은 김○기씨 못지 않은 적절함으로 채워져 있으므로
    저런 블로그 평가가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ㅅ'
  • 프렐 2009/03/14 23:36 #

    김대기의 적절함은 알고있지만, DC가 해외 IP차단해서 답이 안나오네요.
    근데 마무리 포스팅 하나로 이슈메이커 나오니까 어찌보면 웃기기도(...)
  • 니와군 2009/03/14 20:28 # 답글

    가슴에 와 닿는 노래만큼 좋은게 없죠
  • 프렐 2009/03/14 23:37 #

    오감 중 시각, 다음으로 청각이 중요한만큼 역시 음악이란 멋지죠. '~';;
    그러고보니 니와군님 녹음곡을 들어본지도 꽤 오래되지않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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