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9/09] : 남코×캡콤 & 무한의 프론티어 + 잡담。 by 프렐

▲ [05/09/09] : 남코×캡콤 & 무한의 프론티어 + 잡담。: 공포의 플레이 시간 100:00:00

어째, 활동 재개라고 해놓곤, 며칠간 소식이 없었는데 사실 남코캡과 무프덕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방치해뒀던 남코×캡콤과, 어느정도 낚일걸 감안하고 구입한 무한의 프론티어 모두 클리어 완료.
                                                     
마무리 포스팅이 아닌, 일반 시작 포스팅으로 찾아뵙는 것도 간만이지않나 싶은데 그건그렇다치고.
6/18일, 일본 출국이 확정됬습니다 - 다만 이번엔 놀러가는게 아니라서 아키바 백수질은 좀 무리겠죠.

[B급 라이프 : 남코×캡콤 & OG사가 무한의 프론티어 : 765년 여우요괴의 키워먹기 강좌☆]

1. 들어가기에 앞서, 저번에 올렸던「케이온(軽音) - 그녀들, OASIS와 만나다」 글이 생각외로 많이 퍼졌는데
저런걸 보면 의외로 제 블로그를 지켜봐주시는 분들이 많다는걸 느낍니다, 다만 출처가 좀 아쉽긴하지만.



2. 최근들어, 이제 무분별한 지름은 가급적 줄이고 확실히 소장할 것들만 소장하는데 노력 중.
일단, B급(...)이라해도 한 번 칼을 빼든 제로인도 4권 이후로 못봤으니 계속해서 모아야겠죠.

물론 정발판 이야기지만, 요즘엔 원서랑 정발판 가격이 별 차이가 안나는 것도 한 몪하죠. ㄱ-



3. 흔히, 이 쪽 계열에서 좀 지내신 분들이면 라이트노벨 계열을 한번쯤 읽어보신 적이 있을텐데.
그 중에서도 제가 라노베 계열 중 제일 인상깊어했고, 좋아하는 작품으로 이리야가 있습니다.

거의 건담 시드데스티니급으로 희비가 엇갈리는 작품이기도 한데, 저는 좋아하는 편인데다.
사실 지금까지 읽은 라노베 중 내용면에서 가장 좋아하는 작품으로 이리야를 뽑아오고있구요.

최근엔, 라이트노벨을 거의 안읽는 편이긴해도, 조금은 그리운(?) 감정을 느낄 때도 있곤합니다. '~';;

▲ 남코×캡콤, 그리고 무한의 프론티어 - 남코×캡콤은, 후에 오리지널로 한 개정돈 소장해둘듯

4. 발매 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B급 게임 - 남코×캡콤 , 70여시간에 해당하는 플레이 타임으로 클리어.
코스모스가 사기다,뭐다해도 사실 얘로 맵을 안 휩쓸고 다니면 전투가 굉장히 지루해지는 면이 있긴해요.

딱히 할 말은 없고, 이래저래 고칠 점이 좀 많이(...) 보이는 전형적인 B급게임의 모습을 갖추고 있지만.
그래도 수많은 참전작들을 절묘하게 섞어놓은 점과 마지막 판에서 밀려오는 감동만큼은 A급을 뛰어넘는듯.

하지만, 결과는 대부분 오프닝에 낚였단 평이 많을 정도로, 게임이 좀 많이(...) 부족한건 사실입니다. :(
▲ 알고보면 무서운 샤오무, 흔히 키워먹기라고 해야하나 - 그래도 남코×캡콤이 낳은 최고의 콤비

뭐, 덧붙여 말할 점은 없고 분명 플레이하면서 굉장히 루즈해지는 전투로 인해 어느정도 짜증도 났는데.
막판에 가서 확 풀어지는게 굉장히 맘에 들어서그런지 별 탈 없으면 소장 소프트로 집어넣을듯 싶구요.

아무래도, 제가 조금 남코×캡콤 빠돌이 기질이 있어서 그런지, 이 쪽은 별 말없이 간단히 넘어갑니다.
솔직히, 전투고 뭐고 이전에 얘는 오프닝 하나만으로도 소장가치(?)가 있는 녀석이라 맘에 들어요.
▲ 본작의 모든 원흉에 가까운 사야, 사실 진정한 흑막은 츠쿠모라 해도 좀 뜸금없는 감이 있었죠

실제로 역대 콘솔게임 베스트 OP 중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얻기도 했었죠, 남코×캡콤 오프닝이. '~';;
일단 아래쪽에 캡쳐해서 올려두긴하지만 영상 캡쳐하는 것도 굉장히 오랜만이라 그런지 좀 거식하네요.

것보다, 무한의 프론티어에서 죽은 것처럼 연출됬던 사야가 살아돌아오면서 꽤 재미있어진듯 싶은데.
아예 후속작이 안나온다고도 단정짓기엔 조금 이르지않나 싶습니다, 물론 전 언제든지 환영하겠죠.
이제와서 눈치챈건데, 테일즈계열 얘들때문인지 아래 목록에 이노마타 무츠미 여사도 끼어있네요. '~";;
여튼 이게 벌써 근 4년전 게임이라니 시간 참 빨리가죠, 그 사이에 난 백수클래스로 전직했을 뿐이고.


OST가 따로 있어서 굳히 들어가서 들을 필욘 없지만, 남코×캡콤에선 오리지널 음악도 굉장히 좋죠.
근데 1회차에만 70여시간이 걸리는데, 이게 더 괴로울까요? 슈로대 콤팩트쪽이 더 괴로울까요?



▲ NAMCO × CAPCOM OP : Captured by MonsterX - VP6 : HQ 선택시 고화질 모드 적용 가능

▲ 흔히, 반남×반프라고 불리는 무한의 프론티어, 근데 사실 알고보면 게임은 B- 지옥

남코×캡콤과 비슷한 전투시스템과 레이지&샤오무 커플이 등장하는걸로 꽤 관심을 끌었던 이하, 무프.

이래저래 남코×캡콤이 거치형콘솔이라 굉장히 제약됬던 반면, 무프가 휴대용이라 비교적 빨리 클리어가
가능해서 둘이 병행해서 돌렸고, 일단 둘이 합쳐 플레이 시간이 전부 - 대충 100여시간이 나오더라구요.

이 쪽에 대해선 굉장히 할 말이 많은데(-_-) 일단 하나하나 파트로 나눠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토리: ★☆☆☆☆ - 2/10점 [한줄평: 이건 뭐, 감동도 눈물도 없는 C급 이하 막장 스토리]

딱히 스토리라고 거창하게 말할게 없습니다, 반전도 뭐도 없는 정말로 단순한 일직선 진행.
적어도 최종전이나 엔딩에서 뭔가 좀 와닿는게 있으면 모르겠는데 그런 것도 전혀 없다는게 흠.

슈로대 이름을 달고나와서 별 1개에, 단독 타이틀이였다면 별 2개까진 올라갈 수도 있겠네요.

웃긴게 스토리가 중요하다기보단, 각 캐릭터들의 만담을 즐기는데 오히려 포커스가 잡혀있다는 점.

뭐, 덕분에 기본적으로 남코×캡콤 스토리를 모르거나 그 외 샤오무의 패러디를 이해 못하는 유저라면
제작진이 노린 이것저것 감칠맛 나는 요소를 놓치기 쉽상이라는게 다시 말해서 조금 문제가 있긴하죠.



음악: ★★★☆☆ - 6/10점 [한줄평: 음악들은 대체적으로 좋은 편, 근데 문제는 대부분 우려먹기]

음악은, 오리지널도 그럭저럭 좋고 관련된 슈로대 A,OG,OG2의 명곡들을 모두 가져와 사용했습니다.
아주 약간(-_-)의 편집이 더해지긴했지만, 솔직히 얘네 명곡들도 한두번도 아니고 자주들으면 질리죠.

덕분에 음악 점수가 좀 애매하긴한데, 명곡 가져와서 썼다고 다 좋으면 그럼, 스퀘닉스의 크로노트리거
뭐 이런 것들은 매번 가져올 때마다 음악 만점받나? 그런건 또 아니거든요 - 그냥 무난한 점수로 구분.

근데, 다 좋은데 왜 제노사가의 코스모스 테마곡은 TRUE ORDER 인가요, 아마 저게 NDS판 제노사가에서
따로 나온 곡으로 기억하는데 왜 제노사가3 이면서 굳히 저 곡을 사용해야했는진 좀 의문이 가긴합니다.

굳히 쓸거였으면, 제노사가하면 떠오르는 (1 ED제외) 'FATAL FIGHT'가 안나온게 여러모로 아쉬운 점.


게임성: ★★★★☆ - 7.5/10점 [한줄평: 전투는 재밌죠, 근데 그거빼곤 게임이 병맛이라는 점]

이 게임의 존재 의미에 가까운 게임성, 스토리도 말아먹고 사실 쇼부 칠 요소는 게임성 하나뿐인데.
10점 만점에 전투가 6점이고, 나머지는 없습니다 - 다시 말해서 전투를 빼면 그냥 답이 없는 게임.

전투만큼은 남코×캡콤 방식이라 괜찮긴한데, 문제는 캐릭터의 수가 정말로 적다는게 문제로 작용.
다시 말해서 중후반부부터 남코×캡콤도 피할 수 없었던 전투의 루즈함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습니다.

휴대용치곤 그래도 잘 나온 편에 속하지만, 이건 전투시스템 자체와 캐릭터수의 문제라 답이 없죠.
콤보를 이어주거나 하는 점도 재미있는 요소긴하지만, 그것도 어느정도 하는데에 한계선이 있습니다.

사실, 주위에서 초보도 아니고, 게임 좀 했다하는 지인들도 죄다 전투빼면 병맛 게임이라고
인정사정없이 까대는 게임이라서 그만큼 이 게임의 전투란게 어느정도의 비중인지 입증이 되죠.


그래픽 & 비쥬얼: ★★☆☆☆ - 4/10점 [한줄평: 컷인은 고화질, 근데 그거 빼고 뭐 남는게 있나?]

10점 만점 중 3점이 컷인, 1점이 기술 이펙트효과입니다. 컷인은 그래도 발매년도를 감안하면
꽤 고화질의 컷인을 넣어둔 편입니다, 기술 이펙트도 나름대로 화려하게 장식해둔 점은 좋긴하죠.

근데 그 외 맵 디자인이나 그런건 솔직히 NDS용으로 나온 수많은 게임들과 별 다를바가 없습니다.
음성파일을 수많이 넣고, 컷인이 많다? - 개발은 모노리스에, 제작팀에 반프가 있는데 참 웃긴 점이죠.

무한의 프론티어보다, 이전에 나온 게임에다 영상,음성파일 더 많은 게임들도 찾아보면 그 수가 꽤 있구요.
생각해보면 NDS로 나온 제노사가 1,2가 비쥬얼면에선 무한의 프론티어보다 더 좋았던 것 같네요. -_-


이외 & 캐릭터성 : ★★☆☆☆ - 3/10점 [한줄평: 레이지&샤오무, 코스모스가 없었으면 어떻게 됬을까]

레이지&샤오무, 그리고 코스모스 , 사실상 이들은 이미 어느정도의 기반을 가지고있는 캐릭터들입니다.
이번에 새로 등장한 주인공 하켄 브로우닝과, 난부 카구야 , 그리고 스즈카와 아쉔의 총 4명의 캐릭터.

이들 캐릭터가 생긴게 매력있는진 모르겠는데, 일단 스토리가 워낙 답이 없는 진행이다 보니 사실상
캐릭터성도 어느정도 줄어드는게 사실입니다, 출생의 비밀이라든가 이런게 나와도 놀랍지가 않은걸?

이쯤부턴 개인취향이 꽤 많이 들어가지않았나싶은데, 뭣보다 흥미가 가는 캐릭터가 어떻게 1명도 없죠.

사실 레이지&샤오무 커플이 없었다면 무한의 프론티어는 구입하지않았습니다, 코스모스야 제노사가에서
질리도록 봤으니 그렇다치고 - 깊게 몰두한다기보단 그냥 다들 물에 둥둥 뜰듯한 가벼운 캐릭터들뿐.

카카루님처럼 무심한듯 시크하게 까는걸 자제하는데다, 대놓고 욕설 올리는걸 굉장히 싫어하는지라.
근데 일단 지인말을 그대로 붙어넣기하면 '그냥 캐릭터들도 병신같음' 이란 소리도 들어서 좀 놀랐네요.


- 하켄 브로우닝: 자체 능력치는 좋은 편이나, 이상하게 보조역으로 쓰게되는 신기한 주인공.

- 난부 카구야:「넌 그저 정신기 써주는 기계에 불과하지.」

- 아쉔 브레이들: 정신기 뻥튀기 외엔, 존재감,쓸모 0점.

- 스즈카 히메: 응원 노가다, 자코처리용, 히트수 늘리기 외 보조역으로 가드깨기의 달인.

- K.O.S-M.O.S: 남코×캡콤에선 사기, 이번작에서도 다분히 강한 코스모스, 무난한 편.

- 샤오무: Shaomu Wizard ~ 패러디 이해못하면 제일 재미없는 캐릭터.

- 아리스 레이지: 魂

- S.R.W 계열: 제일 안정적인건 게슈펜스트, 외 나머지 두명은 둘다 착지위험성이 있어서 불안.


총평: ★★★☆☆ - 6/10점 [한줄평: 솔직히 덤핑 & 광팬 아니면 사는걸 말리고 싶은 게임]

결과적으로 B급, 솔직히 남코×캡콤이 B급이면 무한의 프론티어는 B-급에 해당하는 게임.

일본에서 500엔 덤핑일 때 못사가지고 온게 한이 되서 무한의 프론티어는 안팔고 어느정도 뽕을
완전히 뽑기 전까진 계속해서 돌리지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일본가서 파는 방법도 있겠지!

솔직히 1회차는 그냥 마음을 비우고, 생각없이 플레이하면 그럭저럭 할만하긴한데 사실 전투빼면
게임자체가 워낙 병맛인데다, 실제로도 판매결과가 소위 좆ㅋ망ㅋ한 게임이 되서 딱히 할 말은 없고.

일단 무한의 프론티어에서 신라(레이지&샤오무)쪽에게 사야의 부활로 다시 한 번 후속떡밥이 던져졌는데.
무프 엔딩에서 대놓고 To Be Continued...? 라고 언급된걸 보면 아예 후속계획이 없진않나싶기도 하고.

결국 무한의 프론티어는 망했고, 떡밥으로 남코×??? 시리즈 후속이 한 번더 나왔으면하는 생각만 듭니다.
제가 제 돈 주고 산만큼 어느정도 비평선에도 한계가 있는데, 공짜로 했으면 어떻게 됬을지 참 궁굼하네요.

이제 남은건, 아마가미와 샤이닝 윈드인데... 이것들은 뭐, 느긋하게 클리어해도 문제없겠죠. '~';;

이래저래 7시에 나가서, 10시에 들어오는 생활인데 잠 잘 시간 쪼개가면서 게임한 것도 오래간만.
결국, 한동안 시간을 잡아먹던 것도 사라졌고 뭐, 이제 슬슬 밀린 포스팅들 써나갈려면 한참 멀었고.
                                                           
간만에 생각난김에 꺼내는데 이웃분들 중에 메인말고, 이글루 전체에서 BGM 들리게 해놓으신 분들.
대부분 BGM 때문에 페이지 접속시마다 컴퓨터가 굳어버려서 작업시 곤욕을 굉장히 많이 겪곤 하네요.

                                                           
오늘의 추천곡은 RW - Supreme, Dv - TMWTE, hyde -  count down, Os - FitB, TB - She's So High.
사실 피곤해서 지금도 별 생각이 없긴한데 아무렴 뭐 어때요, 간만에 휴일인만큼 오늘은 푹 즐겨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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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chervil 2009/05/09 09:13 # 답글

    자주 가시는거라 익숙하시겠지만 그래도 조심히 다녀오세요
    가시는일 잘풀리시고요 ^^
  • 아이온 2009/05/09 09:32 # 답글

    하고는 싶은데, 저에겐 시간과 돈이...(.......)
  • 아즈마 2009/05/09 11:32 # 답글

    푹 즐기시길!
  • 프티제롬 2009/05/09 14:20 # 답글

    한국에 들어가셔도 바쁘게 사시는군요
  • 바르디슈 2009/05/09 15:12 # 답글

    이리야... 최초로 한꺼번에 전권을 다지른 라노베라죠... 보고 눈물.(훌쩍.)
  • 세리나스 2009/05/09 18:43 # 답글

    코믹 다녀왔습니다(응?)
  • 홍당 2009/05/09 19:39 # 답글

    남캡 특유의 초장시간 플레이타임의 사악함은...ㄱ-;
  • 蒼天の書 2009/05/09 20:52 # 답글

    아키바 백수질이 무리라니.. 그런.....

    BGM은 그래서 저는 요세 무의식적으로 블로그들가지면 무의식적으로 ESC를 한번 누르게되더군요..

    덧글은 아마 오늘 코믹이라 그럴듯..( 시간을 달리는 소년이 아닌 역으로 벨리도는 1人)
  • 세오린 2009/05/10 04:26 # 답글

    플레이 시간이 백시간이라니.. 웁스하군요[..]
    랄까.. Dv - TMWTE.. 왠지 맘에 드는 뮤비지 말입니다 /ㅂ/
  • Davisk 2009/05/13 14:29 # 삭제 답글

    이번에도 잘 보고갑니다;; 근데 최근엔 아마가미 글이 안보여서 좀 아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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